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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tarter" 도입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촉진하여 사내 이용률 75% 달성, RAG를 통한 업무 효율화도 실현

큐사이 주식회사

 

BEFORE
  • 크리에이티브 업무에 상당한 리소스를 빼앗기고 있었음
  • 지식이 공유되지 않아 특정 부서에 문의가 집중됨
  • 사내에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
AFTER
  • AI-Starter로 여러 LLM을 업무에 활용 가능하게 됨
  • 75% 이상의 직원이 생성형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정도로 확산됨
  • RAG를 통한 지식 공유로 업무 부담 경감 및 영업 전략 가속화 실현

 

1965년에 창업하여 "아오지루(청즙)"로 알려진 큐사이 주식회사. 누구나 나이를 먹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음 풍요롭게 살아가는 "웰에이징"을 제창하며, "큐사이 아오지루", "콜라리치", "무릎 서포트 콜라겐" 등 고객의 몸과 마음을 지원하는 헬스케어·스킨케어 제품의 제조·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기 브랜드 "콜라리치"에서 미용가 IKKO가 전면 프로듀싱하는 코스메틱 시리즈 "BIONIA"와 40대 이후 가속화되는 피부 고민에 다가가는 신규 시리즈 "콜라리치 소아"를 출시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클래스메소드의 생성형 AI 패키지 "AI-Starter"를 도입했습니다. 클래스메소드의 지원을 받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Starter 도입과 사내 AI 활용에 대해 동사 IT사업본부 정보시스템부 ITDX추진그룹의 와사이 씨, 시이노 씨, 나카노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생성형 AI 활용"과 "사내 문서 검색"이라는 두 가지 니즈

 

동사 ITDX추진그룹에서는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툴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툴의 사전 검증이나 운영, 타 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생성형 AI의 활용입니다. 이전에는 리서치나 아이디어 도출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업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사내에서 "생성형 AI를 업무에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이에 2023년 가을, 기존에 거래가 있던 클래스메소드에 AI 활용에 대해 상담했습니다.

 

"생성형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AI 도입이 회사 매출에 어떤 형태로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클래스메소드에 상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전부터 과제였던 사내 문서 검색이 RAG(검색 증강 생성)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사이 씨)

 

 

동사의 상품인 건강식품과 스킨케어 제품은 약사법, 경품표시법, 특정상거래법 등에 의해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사법에서는 건강식품이 의약품과 같은 효능이나 효과를 표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무릎 통증에 효과가 있다", "(질병명)이 낫는다"와 같은 표현은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이 때문에 동사에서는 TV CM이나 회보지 등을 제작할 때 법무부나 심사부에 "이 표현에 문제가 없는가" 등의 문의가 집중되는 업무 과제가 있었습니다. 사내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구조가 있다면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적된 지식의 활용으로도 이어집니다. 클래스메소드의 AI-Starter는 RAG도 도입 가능하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싶다", "사내 문서를 검색하고 싶다"는 두 가지 니즈를 충족했습니다.

 

"생성형 AI 도입에 있어서는 최신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여러 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LLM마다 강점이 다르고, 다양한 LLM을 시도해 봄으로써 우리 업무에 맞는 생성형 AI를 찾아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이 점에서도 AI-Starter가 요구사항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카노 씨)

 

 

 

활용 사례 공유와 사내 이벤트로 생성형 AI 활용 확산

 

클래스메소드는 2024년 3월에 AI-Starter를 구축하고 동시에 RAG 도입도 진행했습니다. AI-Starter의 정식 릴리스 전에는 1개월의 테스트 기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사내에서 'AI를 사용해 보고 싶다'는 희망자를 모집하여 각 부서에서 업무에 생성형 AI를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1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통해 활용 방법이나 장단점 등을 청취한 후 같은 해 5월에 전사 확대한 형태입니다" (와사이 씨)

 

AI-Starter 도입 후 ITDX추진그룹에서 주력한 것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계몽 활동입니다.

 

"생성형 AI에 관심 있는 사람만 사용하는 것으로는 AI-Starter 도입의 의미가 없습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사내 활용 사례를 포털 사이트에 게재하는 등 현재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생성형 AI 연수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시이노 씨)

 

 

2024년 가을에는 생성형 AI 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한 독자 앱 'Q'sAI 모험문'을 ITDX추진그룹에서 출시했습니다. 앱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과제를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활용해 클리어함으로써 즐기면서 생성형 AI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해당 앱을 활용한 직원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했습니다. 개인 랭킹과 부문별 랭킹을 마련하여 직원들끼리 서로 독려하며 경쟁하면서 직접 손을 움직여 배우고 생성형 AI의 활용처를 넓혀가자는 취지였는데, 이벤트 후 직원의 AI 이용률이 약 1.5배 증가한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이노 씨)

 

 

또한 RAG의 정확도 향상 등 사용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RAG 도입 초기에는 오래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이 이루어지거나, 건강식품 관련 법률을 알고 싶은데 화장품 관련 법률에 대해 답변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모든 자료에 대해 하나의 RAG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RAG를 구축함으로써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클래스메소드에는 일일이 상담을 받으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와사이 씨)

 

"그 외에도 화면 레이아웃 변경과 같은 세세한 요청에도 대응해 주시고, 문의에도 신속하고 정중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AI-Starter에는 새로운 LLM도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고, 사내에서는 '이제 손뗄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카노 씨)

 

 

 

직원의 75%가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 총무부가 앱을 개발한 사례도

 

동사는 AI-Starter의 로그를 활용해 사내 AI 이용률을 집계하고 있으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이용률이 75%에 달하고 있습니다. 장기 휴가 후에도 이용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많은 직원이 일상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TDX추진그룹에서도 거의 모든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서치나 회의록 작성, 로우코드 툴 개발 등에도 사용하고 있고,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직원을 인터뷰할 때도 AI를 활용해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나카노 씨)

 

 

"AWS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때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정 항목이나 용어의 의미를 모를 때 스크린샷을 찍어 AI-Starter에 붙여넣고 '이 설정 항목은 무엇을 하는 건가요?'라고 질문하기도 합니다" (와사이 씨)

 

 

또한 동사에서는 TV CM 제작팀이 대본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이 장면에 이 단어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한가", "뉘앙스가 맞는가"와 같은 확인 작업을 수행해 품질 향상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채용 활동에서도 자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매칭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앱을 개발한 부서도 있습니다. 인사·총무부가 사내 동아리 활동용 회원 관리 앱을 개발하고 있고, SCM부에서도 사내 판매용 EC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T 부서 이외에서도 이런 앱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AI만의 특징이죠" (나카노 씨)

 

또한 각 부서에서 포털 사이트 등에 게재할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직원 각자가 사용자 아이콘에 사용할 자화상을 생성하는 등의 활용 사례도 있으며, 와사이 씨는 "직원들이 AI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미지 생성에 대해서는 상품 이미지나 배너를 이미지 생성 AI로 내재화할 수 없을지 검증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화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라는 성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생성형 AI 활용을 매출 향상으로 연결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와사이 씨)

 

 


"AI-Starter"의 성장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용을 추진하고 싶어

 

비용 대비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AI의 업무 활용을 제한적인 범위에 머무르게 하는 기업도 적지 않은 가운데, 왜 동사에서는 전사적으로 AI를 활용하고 널리 확산시킬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 와사이 씨는 "AI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자기 부서 업무를 계속하다 보면 부서에 특화된 지식이나 경험이 쌓이는 반면, 타 부서 업무에는 아무래도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AI에는 그런 장벽이 없습니다. 인사·총무부가 앱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처럼, AI를 사용하면 자신들이 몰랐던 세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만남이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으로 남아 각 부서에서 AI 활용이 진전된 것이 아닐까요" (와사이 씨)

 

사내에서는 "회의 음성에서 회의록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싶다" 등 생성형 AI에 대한 요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AI-Starter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고 합니다.

 

"도입 후 1년여가 지나면서 생성형 AI의 진화가 눈부신 것은 물론, AI-Starter 자체도 툴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는 대화형뿐만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지원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신 LLM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사이 씨)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개선에 발빠르게 착수하여 전사 확산에 힘쓰는 큐사이. 클래스메소드는 앞으로도 동사의 생성형 AI 활용에 동행하며 비즈니스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