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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캡] AI, 더 이상 개발자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 밋업 현장
  • 작성일2026/07/01 10:25
  • 조회 29

[리캡] AI, 더 이상 개발자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 밋업 현장

 



지난 6월 30일(화), 역삼 AWS 센터필드 18층에서 열린 AI 얼리어답터 커뮤니티 Bloom 의 밋업에 Classmethod Korea가 참여했습니다.

역대 최다인 150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의 절반 가까이가 비개발자였습니다. AI가 특정 직군만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스페셜 세션] 일본·APAC AI 트렌드 — 大森 章雅(오모리 아키마사)(Classmethod Korea CEO)

 

세션 시작 전, 대표가 직접 한국어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한국어를 공부 중입니다"라는 한마디에 참가자들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고, 그 분위기 그대로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의 핵심 키워드는 "Actual Intelligence"입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지성이 AI와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진짜 가치가 만들어집니다. 단순히 AI 툴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조직 문화와 업무 구조에 녹여내느냐가 핵심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날카롭게 지적된 것은 "work slop" 현상입니다. AI가 생성한 자료의 품질을 검증하는 데 하루 평균 2시간이 소모되는 이 문제는, 도구의 도입만으로는 생산성이 자동으로 높아지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일본은 한국에 비해 AI 도입 속도가 느리지만, 신뢰성·보안·사내 승인 프로세스를 중시하면서 확실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AI는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현장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 세션 하이라이트


Opening Session — 최용호 (AWS 테크에반젤리스트)


Amazon Web Services (AWS) 내부 사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사내 에이전트 플랫폼 'Agent Z'에는 23,000개 이상의 에이전트가 축적되어 있으며, AI 툴(Kiro, AgentCore) 활용으로 원래 30명이 필요했던 프로젝트를 6명이 76일 만에 완료했습니다. 배송 최적화에서는 초기 실패율을 74% 감소시켰습니다.
 

 


Fireside Chat — 임현서 변호사 (리바이어던) × Haon Park(박하언) CTO (AIM Intelligence)


임현서 변호사는 "일반적인 추론 영역에서 AI는 이미 90% 이상의 변호사보다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법률 자문 시장의 구조 변화를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와 경험적 전문성은 대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하언 CTO는 NASA 파커 솔라 프로브 관련 챗봇에서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될 위험을 적발한 사례를 공유하며, AI 보안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연사의 공통 결론: 결국 살아남는 것은 도메인 지식에 기반한 판단력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입니다.